[오늘의 조선왕조실록] 음력 3월 4일(4월 3일)

2019-11-04 0

■ 세종 1년 (1419년) : 대마도 종정무 아들의 요청으로 왜인 23명을 돌려보냄

■ 세종 4년 (1422년년) : 대궐 안의 그릇을 칠기에서 놋그릇으로 바꿈
⇒ 대궐의 칠기 그릇이 잘 부숴지고 다른 사람들이 바꿔가는 일이 많아 놋그릇으로 바꾸기로 함

■ 세종 8년 (1426년) : 주먹 같이 생긴 붉은 유성이 대릉(페르세우스)의 서쪽에서 나와서 서쪽으로 들어감

■ 숙종 2년 (1676년) : 팔도에서 1만 8,251명이 무과에 등과하다
⇒ 북벌을 위해 강력한 군대를 가져야 한다는 건의에 따라 2만명에 가까운 무인이 선발됐지만 당시 집권 노론세력이 말로만 북벌을 외치는 바람에 무과에서 뽑힌 많은 사람들이 일반 병사로 배치되어 반발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됨

■ 숙종 5년 (1679년) : 홍산에서 암닭이 수닭으로 변했다

■ 숙종 25년 (1699년) : 숙명공주의 집에 가서 포면과 미두를 내리고 율시 한 수를 내리다
⇒ 숙종이 가장 사랑하는 숙명공주의 집에 한 달 사이 두 번이나 방문해 각종 선물을 주자 실록을 작성한 사관들은 "예에 어긋나고 지나친 은전인데 신하들이 이를 막지 못해 애석하다"고 기록했다

■ 고종 11년 (1874년) : 유생들이 화양서원을 다시 설치해달라고 건의 했으나 거절

■ 고종 22년 (1885년) : 중국 천진에서 중일조약(천진조약) 체결해 중일 군대 모두 철수

도움말 : 김덕수 (통일농수산 이사)